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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조 도다리 원투낚시 글쓴이 박광호
첨부파일 n_sum_12.jpg    등록일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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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장소 : 호도
대상어종 : 가자미류
조행일시 : 2020년 2월 1일~2일
사용장비 : 릴 : 시마노 프리겐, 서프리더
로드 : 시마노 스핀파워 425 DXT, 스핀파워 365 EX+
원줄 : 선라인 캐스티스트 합사 1.5호, 2호
힘줄 : 선라인 캐스티스트 테이퍼 힘사 5-12호, 선라인 캐스티스트 합사 테이퍼 힘사 2-7호
목줄 : 선라인 토네이도 브이하드 5호, 6호
가지목줄 : 선라인 에스테르 5호
바늘 : Y사 도다리 17호, T사 서프지누 M, G사 등침 세이코 12호
채비 : 고정식 L형채비, Z천칭, A형천칭
봉돌 : 25호, 27호, 30호
미끼 : 지렁이, 개불
 
 
 
 
 
문치가자미 금어기가 끝난 2월 1일 서울, 경기에 거주하는 3명의 동호회 회원들과
 
남해 미조로 도다리 원투낚시 다녀왔어요
​ 
저를 제외한 부산회원까지 4명은 대상어가 감성돔 입니다
 
 
이곳 미조지역 갯바위에서 동호회 회원들이 참돔 원투낚시를 하다가 가끔 만나게 되는 비대상어가 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혹돔, 성대, 농어, 쥐노래미, 도다리 등 이에요
 
다른어종이야 이해가 됐지만 개인적으로 연안 방파제나 해변에서 도다리 낚시를 해왔기에
 
갯바위에서 도다리가 잡히는것이 예상외였죠
 
그래서 회원들에게 도다리가 잡혔던 포인트들 중 가장 확률 높아보이는 포인트를 선정해 봤어요
 
물론 감성돔 릴찌낚시 포인트가 아니기에 포인트는 비워져 있었고
 
감성돔을 낚고자 하는 회원한명과 무사히 진입했어요
 
 
어두운 새벽 시마노 도다리 전용 원투낚시 장비 3셋트를 셋팅해 봅니다
​​ 
두셋트는 진출식(거치식) 스핀파워 셋트이고, 한셋트는 끌낚시용 병계식 스핀파워 셋트^^
​ 
이유인즉 도다리 원투낚시는 기본적으로 모래바닥 포인트에서
 
조류나 물때에 따라 이동범위가 적은 도다리를 찾아내 입질을 받기 위해서
 
광범위한 지역을 효율적으로 탐색해야 조과가 좋은데
 
그러기 위해선 비거리도 중요하지만, 무작정 여러대를 편성하는것 보다는
 
한셋트는 무게가 가벼워 운용이 편하고, 비거리가 진출식 로드보다 더 잘나오는 병계식 로드로
 
끌낚시를 통해 빠르게 탐색을 해 나가는 것이 조과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에요
수온은 매우 낮지만 오랫만에 날이 좋아 낚시꾼들이 어마어마 합니다
​다~~~ 감성돔 릴 찌낚시이죠^^ 배들이 아침까지 분주히 손님을 날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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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님이 오늘은 올겨울 들어 미조지역의 최저 수온이라고 하네요(9도 이하)
 
그래서인지 낚시 시작후 3시간 동안 미끼가 그대로 살아서 나오며, 잡어 일질 조차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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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이 없어 끌낚시로 도다리를 유혹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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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들물이 지나니 드디어 거치식 스핀파워에 입질이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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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보니 중치급 쥐노래미 였어요
 
옆에 동출자는 물때도 조금이고 조류도 잘 가지않아 감성돔을 낚는건 정말 쉽지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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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별수 있나요.. 이왕온거 열심히 해봐야죠..
 
한겨울이라 어딜가도.. 어떤대상어든.. 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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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낚시로 열심히 도다리를 유혹해 보지만 이것또한 깜깜 무소식이고,
 
바늘에 먼가 작은 물고기 치어가 걸려나왔는데 쏨벵에 치어인가 하고 유심히 들여다 보니 그건 다름아닌 미역치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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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중천에 뜨고 ​낚시시작 한지 4시간 경과 드디어 반가운 도다리 입질이 들어옵니다
 
입질이 전형적이지 않았고, 쥐노래미 처럼 반복적으로 로드를 흔들어 쥐노래미인줄 알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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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링을 해오면서 물고기가 가까워지자 1키로그램이 넘어가는 무게감이 전해져요 도다리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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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정도 무게의 쥐노래미 였다​면 끌려오는 도중 쿡쿡 처박으며 감성돔 흉내를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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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선정에 대한 안도감이 몰려와요
 
물론 도다리도 현재 대물시즌 이기에 이번출조에서 개인기록을 갱신하고픈 마음도 있었는데
 
한마리가 잡혀나와 기대감을 갖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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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가량 더 낚시를 진행해 보지만 작은 성대 한마리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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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을 노리는 회원에게도, 내게도 더이상 각자의 대상어 입질은 없어요
 
우린 준비해온 편육과 소주를 한잔하고 따듯한 햇살아래 오침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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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은 차갑지만 물밖은 오랫만에 날씨가 매우좋아요
 
텐트에서 취침하다가 오후 2시가 넘어 너무 더워서 잠이 깨고 말았어요
 
한겨울이지만 한낮기온 10도 가량입니다 한 4시까지 푹~ 자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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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진행해 보지만 입질도 없고, 한겨울 출조인점을 감안해 심심할까봐 문어를 잡기위한 통발과
 
볼락 카드채비를 준비해 왔어요 잡은 잡어들을 미끼로 통발을 설치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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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밥이나 먹고... ​우리 둘다 다시 각자의 대상어를 열심히 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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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이 없으니 또 졸렵네요​
심심해서 셋팅위치를 아래쪽으로 옮기고 없는 입질에 체력이 되는 만큼 끌낚시를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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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이 되니 드디어 또한마리의 도다리 입질이 들어옵니다
 
 이번엔 사이즈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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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낚은 사이즈와 비슷한 4자 가량이에요
하지만 후킹이 약해 들어뽕하다가 바늘에서 빠지고 마네요
언능 다가가 다행이 놓치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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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잡은 45cm 보다 약간 적은 42cm 돌가자미 입니다 이번엔 지렁이를 물고 올라왔네요
수온도 낮고, 입질도 많지 않은데 그래도 중치급 돌가자미가 또한마리 낚여 기분이 좋아요
 
혹시 5자 이상의 대물 도다리는 오늘 내게 잡히지 않는것일까? 욕심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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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걱정도 잠시, 연달아 또한번의 전형적인 도다리 입질이 들어옵니다
 
어라~ 이장비는 대물을 염두하고 개불미끼를 달아놓은 장비인데?
 
챔질을 하고 릴링을 해보는데 역시나 무거워요
 
무게가 2키로 가량 나가는걸 봐서 5자 이상이 틀림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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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도다리가 수면에 올라오자 뜰채질을 대기하던 짝지가 크다!! 라고 하네요
 
계측을 해보니 53cm가 나가는 대물 돌가자미 였어요
일본 던질낚시협회의 40년치 기록을 살펴보면
 
돌가자미는 감성돔처럼 70cm 까지 잡히는것으로 보고되 있어요
 
저도 5짜 도다리는 처음 낚아 보았고, 앞으로 더 큰 대물에 계속 도전할 테지만
 
우리나라도 이제 전문 원투낚시 인구가 늘어 머지않아 7자 도다리도 분명 잡혀나올 겁니다
 
​이후에는 더이상 도다리 입질은 없었고, 작은 성대 한마리 낚고 낚시종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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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진뒤 볼락 카드채비를 이용해 볼락, 고등어, 전갱이 등등 먼가 낚아보려고 했지만
 
수온이 낮아서 그런지 크릴미끼를 아무녀석도 건드리지 않습니다 그만큼 바다상황이 녹록치 않다는거죠
 
감성돔 가능성도 낮아보이고.. 우린 준비한 음식들로 요기를 한뒤 취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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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일찍 일어나  작은목과도 뒤로 모습을 드러내는 태양과 함께
 
 도다리와 감성돔 각자의 대상어를 또한번 노려봅니다
 
오늘도 배가 분주히 손님을 싫어나르고 어제 날이 좋았으니 수온이 좀 올랐으려나? 기대를 갖고 낚시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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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대에도 불구하고 도다리도... 옆에 짝지도 감성돔을 만나지 못한체 결국 우린 복귀했어요
 
전 작은 성대 한마리가 전부입니다​
낚시점에 복귀해 조황을 살펴보니 역시나 다른 포인트에 내려 감성돔을 노렸던 3명의 회원도 손맛을 보지 못했고,
 
릴찌낚시를 한 다른 손님들도 감성돔 조과가 영 시원치 않은날 입니다
 
전 운좋게도 도다리를 개인기록 갱신하고, 도다리 이외의 여러가지 대상어가 머릿속에 떠오르며
 
갯바위 원투낚시 매력에 한껏 더 빠져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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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과
돌가자미 : 53, 45, 42cm
쥐노래미 : 31cm (문어미끼로 사용)
성대 : 22, 21, 20cm (방생)
미역치 : 2cm (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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